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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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영화 '화이' 로 소년을 벗고 '남자'가 된다

기사입력 2013.08.29 15:06 / 기사수정 2013.08.29 15:0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여진구가 첫 스크린 주연으로 나서 '아역배우'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개봉을 앞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리더인 석태(김윤석 분)를 향한 갈등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이훤'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여진구는 자신의 과거를 모른채 5명의 아버지들에게 여러 기술과 장기를 배우며 평범하게 지내지만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점점 변화하기 시작하는 주인공 '화이'를 연기했다. 자신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특히 극 중에서 소년의 순수함부터 슬픔과 분노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는 여진구의 연기는 실로 압도적이었다는 후문. 이번 영화를 통해 여진구가 '아역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감 역시 크다.

파격적인 소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김윤석, 여진구를 중심으로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한 영화 '화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화이' 스틸컷 ⓒ 쇼박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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