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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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스타덤과 합의…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서 활동재개

기사입력 2013.08.29 11:25 / 기사수정 2013.08.29 11:25

김영진 기자


▲ 블락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재효 태일 유권 피오 박경 비범)가 전 소속사 스타덤과 합의 후 새 소속사에 정착했다.

29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락비가 지난 1월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갈등을 빚어왔지만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블락비와 스타덤은 전격적인 합의에 따라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인 세븐시즌스와 약 2개월 간 조건 및 컨디션 조율을 마쳐왔으며 멤버들의 전속권은 세븐시즌스에 이양됐다.

이번 합의에 대해 스타덤과 블락비 멤버들은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븐시즌스는 블락비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세븐시즌스는 "그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블락비 ⓒ 세븐시즌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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