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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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김소연에게 총구 겨눴다 '긴장감 폭발'

기사입력 2013.08.28 23:23 / 기사수정 2013.08.29 05: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조민기의 협박 때문에 김소연에게 총을 겨눴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7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함께 붙잡혀 온 박재경(김소연) 검사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일석(조민기)은 장태산과 이를 뒤따라온 박재경 검사를 모두 잡아들였다. 이어 장태산에게 총을 건네며 박재경을 대신 죽이라고 명령했다. 자신의 뒤를 자꾸만 캐려고 하는 박재경이 죽으면 장태산을 굳이 죽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 또한 장태산의 약점을 쥘 수 있게 되면서 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일석은 "오늘 못한 배 타게 해줄 테니까 어디든 떠나"라면서 "너한테 주는 내 마지막 선물이야"라고 자꾸만 살인을 재촉했다. 하지만 장태산이 뜸을 들이며 총을 받지 않자 "박재경을 죽이고 디카를 건넨 후 살 것인지 아니면 함께 죽을 건지 선택하라"고 다시 한 번 강요했다.

결국, 장태산은 아픈 자신의 딸 서수진(이채미)을 떠올리고는 "대신 이 여자 죽이고 디카는 나가서 찾아 주겠습니다"라고 거래를 승낙했다.

한편, 이날 문일석은 장태산에게 박재경이 8년 전 숨진 남자의 딸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태산은 문일석 대신 박재경의 아버지 살해 혐의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간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민기, 이준기, 김소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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