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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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박하선, 온 몸으로 이준기 오토바이 막아 '아찔'

기사입력 2013.08.28 18:25 / 기사수정 2013.08.28 18:30



▲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투윅스' 박하선이 이준기의 오토바이를 몸으로 가로막았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측은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과 서인혜(박하선)의 8년 전 풋풋한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분에서 태산은 필리핀으로 밀항을 시도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은 태산에게 인혜를 만나게 해줬고, 또 인혜를 빼앗아간 도시다. 8년 만에 돌아온 부산에서 감회에 젖은 태산은 겁도 없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가로막았던 인혜를 떠올렸다.

스틸사진에는 8년 전 여름, 인혜가 태산의 오토바이 앞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죽을 만큼 급하다며 10분만 태워달라고 생떼를 쓰는 인혜와 그녀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는 태산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두 사람은 헬멧을 야무지게 쓰고 달릴 준비를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인혜가 태산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태산에게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 인혜가 헬멧을 돌려주겠다는 핑계로 무작정 태산을 찾아 간 것이다. 태산에게 버려지기 전 밝고 명랑했던 인혜의 원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태산을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인혜와 그녀를 모른척하려 애쓰는 태산의 모습은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투윅스'는 독특한 시간구조를 지닌 드라마다. 시작한지 2회 만에 살인누명을 쓴 주인공의 탈주가 시작되고, 이후의 회차는 극중 하루를 의미하며 태산이 딸에게 돌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는다.

스틸 사진의 장면은 28일 7회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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