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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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복불복' 김소은 "학창시절 조용, 연기하면서 활발해졌다"

기사입력 2013.08.28 05:22 / 기사수정 2013.08.28 05:46



▲ 김소은 고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소은이 실제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소은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병맛 코드가 담긴 작품에 공감하면서 촬영했냐'는 질문에 "신선했었다. 이제껏 했던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코미디물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극중 소심한 여고생에서 뽑기부 부장이 된 김소은 역을 맡은 김소은은 "극중 소은이는 조용조용한 친구였다가 복불복 동아리를 통해 활발하게 바뀐다. 어렸을 때의 나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고개를 끄떡였다.

이어 "학교에선 조용한 학생이었지만 배우하면서 활발해졌다. 그래서 극중 소은이에게 공감이 많이 가더라. 내게도 코믹한 면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웃었다.

김소은은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방과 후 복불복' 4회 '짱과 맞짱뜨기'편에서 육중한 덩치의 짱을 주먹으로 제압한다. 이에 대해 "짱과 싸우는 신이 가장 재밌었다. 액션도 대사도 멋있게 하면서 희열을 느꼈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후비고 뽑기부'의 다섯 부원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와 얼떨결에 부장 완장을 차게 된 김소은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 수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의 재미와 툰의 감성을 결합한 장르를 표방한다.

남자 주인공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는 20대 초반의 꽃미남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로 주진모, 하정우, 정경호, 염정아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방과후 복불복'은 9월 2일 오전 8시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토어, B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소은 고백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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