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클라라가 비호감 이미지가 속상하다고 하소연했다.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클라라는 "사실 섹시 컨셉트를 한 후로 8년 무명 생활이 끝났다"며 "그런데 저를 비호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클라라는 "제 섹시한 이미지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많은 걸 알고 있다"며 "그런데 여자 분들은 저를 비호감으로 보신다. 제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사실 저를 비호감으로 만든 건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에 대한 모든 기사가 다 몸매 위주로 나간다.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는데 몸매 만으로 기사가 나가 속상하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그런 것이 언론의 속성이지 않느냐"며 "눈물을 흘렸던 기자회견에서도 몸매가 부각 되는 의상을 입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안 어울리지 않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클라라는 "저는 섹시 이미지를 할 때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친다"며 "그 기자회견 영상을 수 없이 봤다. 무명 얘기를 하다 눈물이 나 그 후 질문에 울먹이는 상태로 답을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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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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