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54승(2무 46패)째를 올렸다.
이날 넥센은 선발로 나선 브랜든 나이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1회초 얻은 선취점을 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귀중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나이트가 에이스답게 좋은 피칭을 해줬다"면서 선발 나이트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야수들의 호수비가 오늘 '지키는 야구'의 원동력이 됐다. 또 마무리로 오른 손승락이 깔끔하게 잘 막아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추가점을 낼 수 있던 기회에서 두 번의 주루미스를 범한 것에 대해서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보완점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넥센은 28일 선발로 오재영을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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