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손편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비스트(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비스트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2집 '하우투러브'의 활동을 마무리한 후 '하우투러브'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하우투러브' 뮤직비디오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활동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로 표현했다. 비스트의 손편지를 접하나 팬들은 감동하며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왔다.
'하우투러브'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지난 6월 15일 '뷰티모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단독콘서트 '뷰티풀쇼 2013'을 비롯, 비스트가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까지 담겼다.
특히 비스트 멤버들은 직접 손편지를 써서 팬들에게 전해 감동을 줬다. 리더 윤두준은 "5주가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시시각각 변하는 주위환경 속에서 여러분과 우리만이 그대로인 것 같아서 너무나 뿌듯한 활동이었습니다"라며 활동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장현승은 "짧지만 여러분의 소중함,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2013년 7,8월의 기억이 저처럼 아름답고 행복했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양요섭 역시 "짧은 활동기간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멋있게, 더 성장해서 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누군가는 우릴 사랑하고 누군가는 우릴 미워하지만 조금 더 많이 노력해서 우리의 음악만큼은 사랑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앞으로 올라갈 일이 더 많은 저희, 같이 걸어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섀도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비스트는 오는 9월 28일 부산에서 '뷰티풀쇼 2013'을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손편지 ⓒ 엑스포츠뉴스 DB,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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