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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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규리, 배다른 동생 김재원에 "보면 가슴 떨린다"

기사입력 2013.08.25 23:06 / 기사수정 2013.08.25 23:09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규리가 김재원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8회에서는 주하(김규리 분)가 하은중(김재원)에게 계약 연애를 그만두자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하는 은중의 아버지 수사에 "살 떨릴 정도는 아니지만 가슴은 떨린다. 걱정하던 스타일이 아닌데 하는 거 보면 당신에게 마음이 가는 거 같다"며 "그래서 이쯤에서 연애를 그만둬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린 싸워야 되니까. 우리 아버지, 당신 아버지 때문에. 우리 잘 싸워봐요. 누가 이기든 원망은 하지 말고"라며 웃어보였고 은중과 악수를 하며 애써 감정을 마무리하려 했다.

은중은 태하(박상민)의 유괴된 친아들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하와는 배다른 남매 사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김규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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