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25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하며 시즌 43승(2무 51패)째를 올렸다.
이날 KIA는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가던 5회초 나온 이범호의 스리런과 4타점으로 맹활약한 나지완 등 선발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도 선발 임준섭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7회말 4번째 투수로 나선 최향남도 2이닝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윤석민은 9회말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 후 선 감독은 "투타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고, 득점 기회를 잘 살린 중심타선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넥센과의 주말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KIA는 광주로 이동해 27일과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선동열 감독(왼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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