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학창시절 고액과외에 수시지원비만 100만원을 들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희극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수지는 학창시절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을 가려고 수시지원서에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원 정도 된다. 한 10군데 정도 썼는데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고액과외도 시켜주셨다. 국영수만 한 게 아니라 수시를 대비해 면접 과외도 했었다. 과외 수업비만 몇 천만 원이 들었다. 그래서 수학 같은 경우에는 가에서 양으로 올라갔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지의 어머니는 "돈 많이 들었다. 저는 교육 때문에 지방에서 서울로 왔다"며 이수지에 대한 교육열이 남달랐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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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