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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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무인도편, 아이들이 찾은 보물의 정체는?

기사입력 2013.08.25 15:11 / 기사수정 2013.08.25 16:41



▲ 아빠어디가 무인도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인도에서 색다른 여행 중인 다섯 가족들이 이번에는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나섰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기저기 흩어진 보물지도를 찾아 보물이 숨겨진 곳의 단서를 하나둘씩 풀어나가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두운 밤, 보물지도를 손에 쥐고 인적 없는 섬을 탐험하게 된 이들은 단서를 풀기 위해 저마다 머리를 한데 모았다. 기발한 재치로 결정적 힌트를 얻어내는데 일조를 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끝내 풀지 못해 미궁 속을 헤매는 아빠도 있었다.

성동일 아빠는 정당하게 단서를 찾아내기 보다는 뛰어난 잔머리로 단서를 찾아내는 주도면밀함을 선보였다. 단서의 해답이 나오질 않자 무인도를 태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그는 섬 대신 소중한 단서가 적힌 종이를 불태워 곤란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보물을 마주하게 된 아이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보물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윤후는 보물을 찾고도 성에 차지 않는 보물 때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아빠들은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이 풍족하지 않은 무인도에서는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도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줬다.

'아빠 어디가'의 '무인도 보물찾기'편은 2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 무인도편ⓒ 지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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