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스턴전서 1회 곰스에게 스리런 허용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류현진(LA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회 스리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티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초 1사 뒤 세인 빅토리노에게 MLB 데뷔 후  첫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마이크 나폴리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류현진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자니 곰스에게 던진 초구 직구를 통타당하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7m의 스리런을 허용하며 4실점 째를 했다. 이는 류현진이 MLB 데뷔 이후 허용한 13번째 홈런이다.

류현진이 1회에 기록한 4실점은 MLB 데뷔 이후 한 이닝 최다 실점이기도 하다.

한편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보스턴에 0-4로 뒤져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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