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1안타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고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3할 9리다.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와 풀카운트 싸움 끝에 8구를 타격에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2루주자 이토이 요시오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선행주자를 지우는 3루수 땅볼을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6회와 9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오릭스는 2-5로 패해 시즌 36패(48승 3무)를 안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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