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암허준 김주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주혁이 사진가로 변신했다.
김주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트위터를 통해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은 사극 의상을 입은 채 일명 대포 렌즈로 불리는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자세를 취하고 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심의 허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주혁은 잠깐의 대기시간에 현장 사진 촬영 팀의 사진기를 빌려 직접 스태프들을 찍었다. 무더운 촬영장에서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여러 가지로 바꿔가고, 찍히는 스태프들에게도 여러 가지 포즈를 요구하며 열정을 발휘했다.
김주혁에게 사진이 찍힌 한 스태프는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와 놀랐다. 허준이 병 고치는 것뿐 아니라 사진도 잘 찍는 능력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구암 허준'의 지난 방송 분에서는 임진왜란으로 모두 피난 갔지만 희귀 의서를 한 권이라도 더 챙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암허준 김주혁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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