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9

땅돼지 포착 '두 마리가 서로 몸을 더듬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3.08.23 13:00 / 기사수정 2013.08.23 13:19

한인구 기자


▲ 땅돼지 포착 (☞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특이한 외모를 지닌 땅돼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 땅돼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야행성이자 자신의 바로 앞까지만 볼 수 있는 짧은 시야를 가진 땅돼지가 대낮에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더구나 이 장면을 찍은 사진작가는 땅돼지를 두 마리나 촬영하는 행운도 누렸다.

땅돼지는 짧은 시야로 청각과 후각으로 주변의 사물을 감지한다. 이 때문에 사진 속 두 마리의 땅돼지는 서로 몸을 맞대고 킁킁대며 냄새를 맡고 있다.

이 장면을 담아낸 사진작가 카메론 피어스는 "사진을 찍을 당시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있었고 우연히 땅돼지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다. 땅돼지는 사진에 담아내기 굉장히 어려운 동물이다. 더욱이 두 마리를 사진 한 장에 담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땅돼지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근처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땅돼지 포착 ⓒ 데일리메일]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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