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호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웬트워스 밀러의 커밍아웃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최근 웬트워스 밀러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영화제 공식 초청을 거절하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웬트워스 밀러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로 국내에 얼굴을 알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앞서 웬트워스 밀러는 동료 배우 루크 맥팔레인과 함께 데이트 하는 현장이 포착돼 동성애자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석호필이 동성애자라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었나?", "커밍아웃에 대해 추측만 했지 공식발표했다니 충격이다" "석호필 드디어 커밍아웃했구나", "소문이 사실이었네" 등 담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네티즌들은 "역시 편견을 깨는 석호필", "당당한 석호필 멋있다", "잘했다. 내 것이 아니라면 게이가 돼라", "러시아 반성 좀 해야 할 듯", "힘내요! 석호필"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웬트워스 밀러의 연인으로 알려진 루크 맥팔레인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T.R나이트 연인이었는데", "남친 루크 맥팔레인 잘생겼네", "8살 차이라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석호필 ⓒ '프리즌 브레이크' 스틸컷]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