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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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박하선에게 낙태 강요한 과거 회상하며 '눈물'

기사입력 2013.08.21 22:58 / 기사수정 2013.08.21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박하선에게 낙태를 강요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5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도피 중에 우연히 만난 산모의 출산을 돕다가 갑자기 서인혜(박하선)에게 모질거 굴어야만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 했다.

알고 보니 장태산은 서인혜와 혼인신고를 올리고 함께 살고 싶었으나 문일석(조민기)의 협박으로 대신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던 것.

결국 장태산은 서인혜에게 "나 원양어선 탄다"라며 "그러니까 너도 애 지우고 부모님 따라 이민가라"라고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퍼부어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자꾸만 자신에게 매달리는 서인혜를 억지로 수술실에 밀어 넣으며 버럭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병원을 빠져 나온 뒤 장태산은 자신이 한 잔인한 행동에 괴로워하며 남몰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장태산은 산모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자 "우리 수진(이채미)이가 이렇게 세상에 나왔구나"라고 읊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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