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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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노민우, 엄태웅에 총관직 뺏겨 '분노'

기사입력 2013.08.21 22:57 / 기사수정 2013.08.21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민우가 엄태웅에게 총관직을 뺏겨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5회에서는 연남생(노민우 분)이 연충(엄태웅)에게 총관직을 뺏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남생은 금화단의 근거지를 습격하려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져 조의부 요원들을 대거 잃고 말았다.

연개소문(최민수)은 연남생이 조의부 총관을 맡은 이후 실수를 남발하자 연남생을 경질하고 연충을 총관으로 승진시켰다.

연남생은 "지위박탈에 강등이라니요. 이게 얼마나 웃음거리가 될지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이게 다 아버지를 위해서입니다"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연개소문은 뜻을 바꾸지 않았다.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민 연남생은 "반드시 되찾을 거다. 원래 내 것이었던 것을 반드시 되찾을 거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연충과 갈등이 깊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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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민우, 엄태웅, 최민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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