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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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확장팩 공개,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기사입력 2013.08.21 21:42 / 기사수정 2013.08.21 21:42

대중문화부 기자


▲ 디아블로3 확장팩 공개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Reaper of Souls)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자’를 최초로 공개하고 플레이 가능 버전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확장팩이 디아블로2 확장팩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파괴의 군주'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춘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Malthael)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말티엘에 맞서 싸울 새로운 영웅 성전사(Crusader)가 추가되며 디아블로3의 이야기를 이어갈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Westmarch)와 부정한 혼돈의 요새(Pandemonium Fortress) 등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야만용사, 부두술사, 악마사냥꾼, 마법사, 수도사 등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들은 레벨이 오르게 되고 새로운 기술 및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CEO는 "디아블로 시리즈는 처음부터 선과 악의 대결이 그 골자였으며, 영혼을 거두는 자는 이 같은 갈등의 어두운 면을 보다 더 파고 들었다"면서, "이번 확장팩은 새롭게 추가된 막, 강력한 새 캐릭터 직업,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새로운 아이템, 더 많은 엔드게임 옵션 등과 함께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디아블로 3의 진화 과정에 큰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game@xportsnews.com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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