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서인국, 공효진 위한 '기사도 액션'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주군의 태양' 서인국이 위험에 처한 공효진을 위해 박력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5회에서 강우(서인국 분)가 같은 고시텔에 살고 있는 태공실(공효진)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한다.

강우는 골목에 들어서던 태공실이 의문의 남성들에게 위협을 당하자 그녀의 보호를 위해 나서게 됐다. 태공실을 보호하는 강우의 강인한 모습과 이에 감동하는 태공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극중 강우는 주중원(소지섭)의 뒤를 캐기 위해 태공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4회에서는 태공실 앞에서는 다정하다가도 뒤를 돌면 그녀를 감시하는 강우의 모습이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주중원의 모습도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서인국의 '기사도 액션신'은 12일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됐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오후부터 촬영을 이어왔던 서인국은 자정이 넘겨 액션신을 촬영했고,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촬영이 마무리 됐다. 하지만 서인국은 끝까지 활기찬 모습을 잃지 않는 강철 체력을 자랑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서인국은 강도 높은 액션신 촬영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했고 완성도 높은 장면 연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보조 연기자들과 끊임없이 호흡을 맞춰보는 열정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촬영장의 서인국은 언제나 열정적이고 활기찬 배우다. 이번 액션신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강우 캐릭터에서 풍겨 나오는 남성적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 5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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