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F1코리아 그랑프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색 숙박체험과 연계해 F1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F1조직위원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 캠핑카캠핑트레일러 200대와 텐트장 800동 규모의 캠핑장을 설치한다. 또한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 고급 편의시설을 준비했다.
여기에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F1경주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15명 이상 단체 이용객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F1티켓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F1캠핑장은 크고 작은 신비의 섬들이 가득한 다도해와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이다. 이곳은 맑은 바람과 자연으로 둘러쌓인 웰빙 녹지공간이다. F1대회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회도 즐기고 녹색도시 전남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벗 삼아 휴양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작년 대회 때는 1천 1백여명이 이용했다.
캠핑장 이용은 10월 4일부터 10일 6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이며, F1 교통숙박 홈페이지(http://f1lod.koreangp.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핑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F1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겸비한 시설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F1코리아 캠핑카 트레일러 ⓒ F1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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