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녀 검객' 김지연(25, 익산시청)이 티쏘(TISSOT)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김지연의 매니지먼트사인 더블유스포츠마케팅은 19일 김지연이 160년 전통의 스위스 메이드 시계 브랜드 티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다가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TISSOT)의 대표 얼굴이 된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종목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올 초 제26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은 이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 TISSOT의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하여 "스포츠와 시계(타임키핑)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관계이다. 또한 평소 시계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티쏘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기쁘다. 이에 힘입어 더욱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 TISSOT는 대회기간 동안 이를 기념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지연의 팬사인회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TISSOT 관계자는 "김지연 선수는 앞으로TISSOT 브랜드를 홍보하며 나아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선수들과 시청자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연 ⓒ 더블유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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