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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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 문근영 향한 오해 풀었다

기사입력 2013.08.19 22:34 / 기사수정 2013.08.19 22: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문근영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5회에서는 광해군(이상윤 분)이 정이(문근영)을 향한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이강천(전광렬)에게 혼나고 있는 정이를 구해줬다. 정이가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의 그릇을 숨긴 사실을 들켜 잘못하다가는 분원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광해군은 "내 자존심보다 네 목숨이 더 중요하다. 여자라는 사실 때문에 이리 고초를 겪는데 을담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 사기장이 될 때까지 무사히 태평이로 살아라"며 그간 정이가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내막을 뒤늦게 이해하게 됐음을 전했다.

정이는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생각한 광해군의 오해가 풀리자 그제야 마음의 짐을 덜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광해군은 눈물 흘리는 정이를 다독이며 "넌 정이가 아니더냐. 정아. 앞으로 내가 널 어찌 도우면 좋겠느냐"고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할 작정임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윤, 문근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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