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가연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1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출연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 중 남자 주인공 배경민(김석훈 분)의 누나로 등장하는 배세라 역의 김가연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요즘 시청률 공약이 대세라 남자친구 임요환과 함께 고민했다"며 "내가 임요환에게 시청률의 기준치가 넘으면 결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드라마 시청률이 35%를 넘기면 결혼하겠다"며 "시청률 35% 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비반지'는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며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1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가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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