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200만 돌파 인증샷 "5일만에 이룬 쾌거"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숨바꼭질'이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은 개봉 5일만인 18일 오후 5시 누적관객수 200만을 기록했다. 이는 '7번방의 선물'(6일), '광해, 왕이 된 남자'(8일) 보다 빠른 속도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좌석점유율이다. '숨바꼭질'은 17일 71%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경쟁작인 '감기'(55%), '설국열차'(55%), '더 테러 라이브'(52.5%) 보다 월등히 앞선 2위에 랭크돼 있다.

'숨바꼭질'은 지난 17일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며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대기록도 달성한바 있다. 역대 개봉 첫 주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는 '숨바꼭질'과 지난 6월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유일하다.

영화 '숨바꼭질'은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수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분)의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숨바꼭질' 200만 돌파 인증샷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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