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호가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마인츠05의 2연승을 이끌었다
마인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지난주 열린 개막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던 박주호는 이날도 왼쪽 수비수로 나서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정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팀 내 입지를 굳혔다. 오카자키 신지와 왼쪽 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가 90분을 뛴 가운데 마인츠는 후반 19분 니키 짐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앞서간 마인츠는 4분 뒤 짐링의 도움으로 니콜라이 뮐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인츠는 후반 26분 세바스티안 프라이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잘 틀어막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주호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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