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와 고주원이 가족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과 찬우(고주원)가 가족 화합을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유신은 길자(김동주)와 만복(송민형)의 부부 싸움이 생각보다 오래 가자 집안 분위기를 위해 가족 여행을 제안했고 찬우는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길자는 "여름에 치킨 집은 대목이다. 여행 갈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유신은 "이미 기차도 다 예매했고 방도 잡아놨다"며 "당일이라 취소도 못 한다. 꼭 가셔야 한다"고 설득했고 유신의 말에 길자는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섰다.
네 사람은 여행을 위해 기차에 올랐다. 찬우는 "이렇게 가족들이 다 같이 여행 가는 게 초등학교 이후 처음 인 것 같다"고 즐거워했고 만복은 "우리가 언제 휴가를 제대로 보낸 적 있느냐"며 한탄했다.
또 만복은 "네 엄마는 휴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다. 항상 돈 밖에 모른다"고 지적했고 길자는 "그럼 모든 게 다 나 때문이냐"며 맞섰다.
분위기가 삭막해지자 유신은 "제가 김밥하고 달걀을 싸 왔다"며 도시락을 내밀었고 "우리 가족 사진 찍어요"라며 길자와 만복을 설득했고 네 사람은 사진 한 장에 다시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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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인나, 고주원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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