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진운, 고준희에 호피무늬 비키니 선물 '엉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운이 고준희에게 호피무늬 비키니를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진운-고준희의 대부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운은 고준희와 함께 대부도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번에 우리가 바닷가에 가고 해서 준비한 게 있다”며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뒷좌석에 있던 쇼핑백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잔뜩 기대하며 쇼핑백 안을 들여다봤다.

선물을 확인한 고준희는 당황한 얼굴로 정진운에게 "말도 안 돼. 나한테 왜 그래"라고 말했다. 선물의 정체가 바로 호피무늬의 섹시한 비키니였기 때문.

정진운은 "우리 이따가 조개 잡을 건데 그때 입으면 된다"고 말해 고준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고준희는 짓궂은 정진운의 짓궂은 장난에도 "그런데 비키니 예쁘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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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운, 고준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