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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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만에 안타 행진 재개…타율 0.317

기사입력 2013.08.16 22:14 / 기사수정 2013.08.16 22: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가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타율 3할 1푼 7리(369타수 117안타)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서 첫 타석에서 지바 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초 상대 투수 우치 다쓰야의 5구 134km 커트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2경기 만에 터진 안타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또 다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8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카를로스 로사의 4구 139km 포크볼을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오릭스는 지바 롯데에 2-5로 패했다.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는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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