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빌보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대세 걸그룹 크레용팝이 미국 빌보드 K팝차트 1위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크레용팝이 '빠빠빠'로 빌보드 K팝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20일 음원 발표 이후 57일 만에 얻은 쾌거이다.
크레용팝의 뒤를 이어 걸그룹 투애니원의 '두 유 러브미(Do Yoy Love Me)'와 산이(San E)의 '아는 사람 얘기'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앞서 빌보드닷컴은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간)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2013년 K팝의 유행을 이끌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닷컴은 "크레용팝의 스타일과 안무가 재밌으면서 독특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히트 요소와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빠빠빠'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빠빠빠'는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멜론 3위, 네이버 뮤직 4위, 엠넷 5위, 소리바다 9위, 벅스 1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용팝은 오는 9월 '빠빠빠'의 돌풍을 잇는 후속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o
[사진 = 크레용팝 ⓒ 엑스포츠뉴스 DB, 빌보드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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