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다은, 사랑해서 남주나 주인공 발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다은이 '사랑해서 남주나'에 캐스팅됐다.
신다은 소속사는 "신다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 연출 김남원 최병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신다은은 '엄친딸 차도녀' 은하경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정재민(이상엽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아들녀석들' 이후 6개월여 만에 MBC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은하경은 부유한 집안에서 공주처럼 자라 세상물정에 어둡지만 자기 일에서만큼은 프로의식이 철저하다. 너무 솔직해서 가끔 버릇없어 보이지만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고 매사에 긍정적이라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신다은은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생님, 선후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며 "열심히 촬영해서 즐거운 주말 저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상엽, 홍수현, 신다은, 서지석, 박근형, 차화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신다은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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