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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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33번' 박지성, 첫 출격은 18일 확정

기사입력 2013.08.15 22: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PSV 아인트호벤으로 돌아간 박지성이 등번호를 33번으로 결정하고 복귀전을 준비에 들어갔다.

PSV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성이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을 발급받았다"고 전하며 복귀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PSV 임대를 완료하며 팀 훈련에 합류했던 박지성이지만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아 지난 주말 열린 에레디비지에 2라운드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지성의 출전을 막던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서 복귀전 일정도 확정됐다. 부상 우려가 있었지만 예정대로 오는 18일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3라운드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지성은 PSV에서 달 등번호로 33번을 선택했다. 지난 2000년 J리그 교토 퍼플상가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던 박지성은 지금까지 달고 뛰었던 등번호가 아닌 생소한 33번을 달게 됐다. 그동안 박지성은 7번과 13번, 21번 등을 달아왔지만 이 번호들은 현재 PSV에 주인이 있어 박지성은 비어있는 번호 중 33번을 택하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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