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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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도망자 신세, 밥도 제대로 못 먹어

기사입력 2013.08.15 00:23 / 기사수정 2013.08.15 00: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도주 행각을 이어 나갔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3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탈주하는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배고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산은 경찰의 눈을 피해 덤프트럭을 타고 한 시골 마을까지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 터라 남의 집 창고에 숨어 주린 배를 달래야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배고픔은 더욱 심해졌고, 결국 장태산은 숨어 있던 창고에서 나와 닭을 잡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할머니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산에 갔다가 길을 잃어서 밤새 헤맸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원한다면 닭을 직접 잡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는 제안을 받아 들였고, 덕분에 장태산은 할머니와 백숙을 먹으며 배를 채울 수 있었다.

하지만 장태산이 끼니를 때우는 동안 경찰들은 장태산의 위치를 대강 파악하게 됐다. 이에 장태산이 숨어 있는 마을에 연락해 용의자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알렸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장이 직접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결국, 장태산은 식사도 다하지 못한 채 또 다시 황급히 도주해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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