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규 12년 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광규의 12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김광규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나와 12년 전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서울로 올라와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다. 프로필을 만들어 돌린 후 신문지면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2년 전 '진실게임'에도 출연했다. '가짜 대머리는 누구인가'라는 설정이었다. 30만 원 상품권을 준다길래 방송에 나갔다. 그 돈으로 고시원 두 달 생활비를 냈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화면에서 김광규는 가발을 쓴 어색한 모습이다. 이에 김광규는 "당시 그곳에 앉아 있던 많은 패널을 보면서 '거기가 내 자리인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힐링캠프'에 앉아 있게 됐다"고 했다.
김광규는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배우에 도전하게 된 사연, 무명시절 비화 등을 들려줬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광규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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