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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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이원재와 잠자리 가진 장신영에 '분노'

기사입력 2013.08.12 23:18 / 기사수정 2013.08.12 23: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고수가 자신을 위해 이원재와 잠자리를 가진 장신영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자신을 위해 김의원(이원재)과 잠자리를 함께 한 윤설희(장신영)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주는 윤설희와의 필리핀 행을 앞두고 출국금지를 당했고 결국 그는 윤설희를 필리핀에 먼저 보낸 후 최민재(손현주)에게 10억을 넘기려고 했다.

그러나 윤설희는 필리핀 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그는 늘 자신을 탐하려던 김의원을 만나 사퇴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 함께 잠자리를 가졌다.

이어 윤설희는 장태주에게 전화를 해 "내가 변덕이 심하다"라고 말했고, 장태주는 수화기 너머로 김의원이 자신의 양복을 찾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그는 "김 의원인가? 물었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고 윤설희는 눈물을 참으며 "용인 쪽에 사무실 내서 개인 사무실 내려고"라며 말을 돌리려고 했다.

그러나 장태주는 "선배!"라고 소리치며 어디에 있는지 물었고 윤설희는 "여기 올 생각 하지 말고 필리핀으로 가라. 최민재한테 멱살 잡혀서 울지 말고…"라며 "오래오래 바라보겠다. 태주야. 넌 뒤돌아 보지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서윤(이요원)이 최성재(이현진)에게 집을 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장신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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