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반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소연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소연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이 선물해준 '루비반지'라고 쓰인 맞춤 케이크를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녀는 '루비반지'의 주역인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가 브이자를 그리거나 함박웃을 짓고 있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임정은은 극 중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고 병실에 누워 있는 장명을 촬영한 뒤라,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재밌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소연은 두 개의 사진을 트위터에 각각 공개한 뒤 "센스 만점 원장님 선물 받고 신나서 한 컷! 루비반지 첫 방송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아, 긴장된다"라며 "우리 분위기 최고! 루비반지 홧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극 중 루비와 루나 역으로 두 가지 캐릭터를 모두 다 연기하게 될 이소연은 극과 극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등 감정소모가 많은 역할임에도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루비반지'는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며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 외에도 이현우, 김가연, 박진주, 하주희, 정동환, 김서라, 김영옥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 ⓒ 이소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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