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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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의식 깨어나 조재현에 "아버지가 보고싶었다"

기사입력 2013.08.11 23:19 / 기사수정 2013.08.11 23: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김재원이 의식불명에서 깨어났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3회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이 의문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쓰러져 의식을 잃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은중은 과한에게 습격을 받아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기절했다. 이를 본 그이 동생 수영(한그루)가 응급실에 데려갔고 하은중은 의식 불명에 빠졌다.

4일째 깨어나지 않던 하은중에 아미(조윤희)는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등 매일 그의 옆에서 극진히 살폈다. 이에 하은중은 의식에서 깨어났고 아미는 바로 명근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명근은 은중에게 "은중아. 나 알아보겠니? 나야. 나 아버지야"라고 의식상태를 확인했고 은중은 "선생님이 제 아버지시라고요? 기억이 없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라며 못 알아봤고 명근은 망연자실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중은 이내 "아버지. 아버지가 보고 싶더라고요. 기억이 돌아오는 순간에도. 아버지 걱정하시겠구나. 기뻐하시겠구나라고. 다음부턴 조심할게요. 걱정 끼쳐드려서 정말 미안해요. 아버지"라고 말했고 명근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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