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오리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이 오리발 병사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에서 40시간 무수면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침투 교육 중 샘 해밍턴은 멍하게 있다가 대답을 하지 않았다. 교관은 "32번 교육생 졸립니까? 하기 싫으면 지금 나가도 됩니다. 뒤에 있는 교육생들은 3일 동안 안 잤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졸지도 않고 눈 감지도 않았는데 억울했다. 하품했을 뿐인데 산소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뇌가 너무 열 받아서 하품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뷰 음성과 함께 방송화면에서 샘 해밍턴이 졸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오리발 군인'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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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샘 해밍턴 오리발 ⓒ MBC]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