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얼굴에 선크림을 잔뜩 발라 가부키 분장을 연상케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릉 바우길 트레킹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원은 성시경과 한팀을 이뤄 바우길의 트레킹 코스 중 산, 호수, 해변 등을 다 만나볼 수 있는 12코스로 향하게 됐다.
주원은 점심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꺼내 얼굴과 목에 잔뜩 바르기 시작했다. 자외선 차단제로 범벅이 된 주원의 얼굴은 마치 일본의 가부키 분장을 연상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원래 선크림을 열심히 안 바른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채원 누나랑 둘이 서 있으면 카메라 감독님이 '화이트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라고 하신다"며 나름의 이유가 있어 가부키 분장이 될 정도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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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