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 복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 후 자숙 기간을 마치고 'SNL 코리아'로 복귀했다.
유세윤은 10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의 '놈놈놈2' 코너에서 박재범을 돕는 승마 전문가로 출연, 하차 2달 만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호스트 최수종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루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진행시켰다. 특히 자신의 치부일수도 있는 음주운전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삼아 자폭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박재범은 유세윤을 보고 "여기 경찰서 아니예요"라고 말해 음주운전 자수 사건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어 최수종이 유세윤의 승마 파트너로 등장해 "난 낙마경험이 있고 이 친구는 자수경험이 있지"라며 유세윤의 자폭 개그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유세윤은 5월 29일 오전 4시께 경기 일산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음주운전 사실을 자수하고 혈중알코올 농도 0.118% 상태가 발각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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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세윤 복귀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