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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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태란, 남상미에게 "긴장 좀 해라, 여긴 친정 아냐"

기사입력 2013.08.10 22:14 / 기사수정 2013.08.10 22:14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태란이 남상미를 호되게 혼을 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송지혜(남상미 분)는 아침 준비에 늦어 부리나케 본가로 뛰어갔다.

이날 늦잠을 잤다며 사과를 하는 지혜에게 홍혜정(이태란)은 "난 시집와서 지난 7년 간 난 네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다. 나는 지금 동서의 태도를 말하는 거다. 늦잠 잘 수 있다. 늦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동서가 마음을 먹으면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며 잔소리 했다.

이어 혜정은 "나는 신혼 초에 자명종을 머리맡에 다섯개를 두고 잤다. 일분 간격으로 깼다. 마음만 먹으면 일어날 수 있다. 우리집안은 다른 집안과 다르다. 다른 집은 늦으면 빵으로 때우지만 우리는 아침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집안의 아침은 다른 일반 가정의 저녁 만큼이나 중요하다. 내말 무슨 말인지 알아 듣겠느냐"라며 지혜의 옷 차림을 어이가 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또 혜정은 "동서 좀 더 긴장 해야 할 것 같다. 여긴 친정이 아니다. 룰이 바뀌었다. 알았으면 쥬스 준비해라"라고 딱딱하게 지시해 지혜를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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