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손가락 호신술의 위력이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최연소 호신술 형제의 아버지가 등장해 출연자들에게 손가락 호신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년 경력으로 합기도장을 운영 중인 최연소 호신술 형제의 아버지는 손가락 호신술을 소개하기에 앞서 '스타킹' 출연진들을 상대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손가락 호신술의 강자는 "손가락 하나로 강호동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장사 출신이에요"라며 강호동의 자존심을 부추겼다. 그러나 최연소 호신술 형제의 아버지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가락 호신술 시범에 나섰다.
곧이어 강호동은 팔이 잡힌 채 손가락 호신술을 당한 후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의 야유를 받았다.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남성 출연자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지만 끝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굴욕을 당했다.
특히 변기수는 즉석에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에 팔을 걸쳐 깁스를 흉내내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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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킹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