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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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화투' 출연 확정…'너목들' 이어 또 악역

기사입력 2013.08.09 17:50 / 기사수정 2013.08.09 17:53



▲ 정웅인 '화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웅인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가제)에 캐스팅됐다.

'화투'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의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웅인이 '화투'에 출연한다. 역할 등 자세한 사항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정웅인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어 또 다시 악역에 도전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 역할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친 만큼 차기작 '화투'에서도 남다른 악역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투(花鬪)'(가제)(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작가의 신작이다.

하지원, 주진모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웅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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