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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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홍성찬, 주니어 테니스 대회 단식 결승행

기사입력 2013.08.09 15:23 / 기사수정 2013.08.09 15:2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15, 제천동중)와 홍성찬(16, 횡성고)이 중국 난징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Grade 2)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9일 중국 난징 테니스 아카데미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홍콩의 융팍룽(17)을 2-0(6-4, 6-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이번 대회 32강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홍성찬은 준결승전에서 오찬영(15, 동래중)을 2-1(6-4, 4-6, 6-2)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홍성찬과 결승을 치르게 된 이덕희는 "결승전을 한국 선수들끼리 치르게 됐는데 모두 좋은 실력을 가진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며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 6월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피토크-아브리스 컵' 우승에 이어 개인 사상 두 번째로 Grade 2 대회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이덕희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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