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5
연예

"배동성,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 전처 안현주 심경 밝혀

기사입력 2013.08.09 12:23 / 기사수정 2013.08.09 12:2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이혼한 안현주 씨가 최근 심경을 전했다.

안현주는 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최초로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당당하게 살고 싶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는 안현주는 "남편이 연예인이라 남들이 보기에 행복한 모습만 보일 수 밖에 없었다"며 '잉꼬부부'로 살아왔던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배동성이 신혼 때부터 여자문제로 나를 속상하게 했다. 10년 전부터 이혼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대신 미국행을 선택했다”고 이혼 전 '기러기 부부'로 지냈던 이유를 공개했다.

또 “부부생활로 받은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고 말해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자신의 이혼으로 속상해하는 친정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안현주 ⓒ KBS2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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