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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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전역 소감 "군 생활동안 간부와 동료들에게 위로받아"

기사입력 2013.08.09 11:38 / 기사수정 2013.08.09 11:41

한인구 기자


▲ 휘성

[엑스포츠뉴스=논산, 한인구 기자] 가수 휘성이 함께 군 복무한 간부, 병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휘성은 9일 오전 충남 논산훈련소 맞은 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팬과 취재진을 향해 지난 1년 8개월 동안의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휘성은 "충성"을 외치며 경례한 뒤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하며, 먼저 제대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오늘 어서 가족을 만나고 실컷 늦잠이나 낮잠을 자고 싶다. 그 후에는 여행을 다니며 다음 신곡을 구상하며 가수활동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 준비해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또한 자신의 군생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누구나 자기가 근무한 곳이 제일 힘든 곳이다. (제가) 근무한 곳(육군 논산훈련소)이 특수성이 있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육군 논산훈련소가 많이 감싸줘서 행복했다. 병사, 간부 모두에게 위로 받았다"고 말했다.

휘성은 군 복무중 10여 개의 표창장을 받을 만큼 성실히 군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4월 말과 5월 초에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로부터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결국 프로포폴 과다 복용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휘성은 국군수도병원에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반입해 영창 3일의 징계가 내려졌고 이 때문에 전역일이 예정보다 사흘늦춰졌다. 

[사진 = 휘성 ⓒ 엑스포츠뉴스 한인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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