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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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병역비리, 처음 9시 뉴스에 나와"

기사입력 2013.08.09 00:24 / 기사수정 2013.08.09 00:25

대중문화부 기자


▲장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장혁이 군 재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떤 행동을 했고, 나쁜 행동 이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날 장혁은 "나쁜 행동인 줄 알면서 그렇게 했다. 잘못한 걸 사람들이 알게 됐다. 그래서 당연한 수순으로 가게 됐다. 신경적으로는 그 시기에 불안한 상태였다. 그래도 큰 무언가가 해결 됐다는 시원함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묘한 느낌이 왔다. 병무청에가서 신검을 받고 처음으로 9시 뉴스에 나왔다. 뭐라 할 말이 없었다. 똑바로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목이 울리더라. 어디 숨을 때도 없고 상황이 감당이 안 됐다"라고 밝혔다.

또 장혁은 "태어나서 그때가 제일 병신 같아 보였다. 군대에 갔는데 내 본명을 부르더라. 언제부터 장혁이라는 이름에 익숙해져버렸는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 M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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