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옥빈이 노민우 덕분에 엄태웅의 눈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2회에서는 무영(김옥빈 분)이 연충(엄태웅)의 눈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영은 연개소문(최민수)에게 빼앗긴 왕실을 되찾을 각오로 남장을 한 채 연개소문의 직속기관인 조의부에 침투하고자 신입 요원 면접을 봤다.
그 순간 조의부의 부총관 연충이 면접현장에 나타났다. 무영을 본 연충은 무영이 소희 공주와 닮아 있자 의구심을 드러냈다.
마침 저잣거리에서 무영의 도움을 받았던 연남생(노민우)이 나타나 "무영은 내 친구이다"라고 말했다. 연충은 연남생이 무영과 이미 알고 있던 사이라는 사실에 놀라 일단 무영의 정체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을 불러들였지만 소용 없었다.
무영은 연남생에게 미리 접근해둔 덕을 톡톡히 보며 연충의 눈을 속이고 무사히 조의부 침투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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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옥빈,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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