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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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월 FIFA랭킹 43위→56위 곤두박질

기사입력 2013.08.08 16:55 / 기사수정 2013.08.08 17: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7월 A매치 성적 2무 1패. 예견된 결과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곤두박질 쳤다.

FI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점 594점을 기록해 전달보다 13계단 하락한 56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호주와 중국, 일본에 연달아 승리하지 못한 것이 순위 하락의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대표팀은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

50위권 밖으로 벗어나면서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에서도 4위로 떨어졌다. 한동안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를 자신하던 한국은 이제 일본(695점·37위)과 호주(630점·46위), 이란(601점·52위)에 이은 4위에 위치하게 됐다. 북한(306점)은 전달보다 2계단 상승해 110위를 기록했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1,484점)이 굳게 지킨 가운데 독일(1,257점)이 2위를 지켰다. 3위 콜롬비아(1,219점)부터 12위 우루과이(998점)까지 지난달과 순위 변동은 없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홍명보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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